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자 찬송가 455장 (통 507장)
1)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 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2) 주 모습 내 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 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 가는 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 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 보며 주 찬양하리
후렴) 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말 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성경은 두 종류의 사람을 이야기 합니다. 육에 속하여 사는 ‘육적인 사람’이 있으며, 영에 속하여 사는 ‘영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육의 세계와 영적인 세계, 이 두 세계는 완전히 다르며 예수님은 니고데모의 이야기를 통해 육의 속했던 모든 것이 영적인 차원에서 완전히 거듭나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요한계시록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4:1]
하나님은 요한에게 ‘열린 하늘’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리로 올라오라” 말씀하시며, 육의 세계가 아닌 영적인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 때의 교회와 성도들은 육의 것이 아니라 하늘의 것, 하늘의 신령한 것을 더욱 사모하고 추구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으며 분별하여, 언제나 옳으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 말씀과 같이 성경은 우리의 모든 육의 생각이 죽고 영의 생각이 살아나는 곳은 ‘십자가’밖에 없음을 분명히 이야기 합니다.
이제 우리는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진짜 영의 능력은 십자가를 통해서만 옵니다.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모든 것은 가짜이며 허상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이전에 가진 육의 사고, 능력, 경험.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짜 능력이 있는 십자가 앞으로 나아갑시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