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십자가의 흘린 피로써 찬송가 259장 (통 193장)
1)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더러운 죄 희게하는 능력을 그대는 참의지 하는가
2) 주 예수와 밤낮으로 늘 함께 그대는 행동을 하는가 아무때나 어디든지 그대는 십자가 붙들고 있는가
3) 주님 예수 다시올때 그대는 영접할 예복이 있는가 그대 몸은 거룩한 곳 성전에 들어갈 준비가 됐는가
4) 모든 죄에 더러워진 예복을 주앞에 지금 다 벗어서 샘물 같이 솟아나는 보혈로 눈보다 더 희게 씻으라
후렴) 예수의 보혈로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마음속의 여러가지 죄악이 깨끗이 씻기어 있는가
말 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오늘 본문을 보니 보배가 질그릇에 담겨있습니다. 가장 존귀하고 가치있는 물건을 보배라고 합니다.오늘 말씀을 기록한 바울은 보배를 ‘복음'으로 정의했습니다. 바울에게 가장 가치있는 것은 복음이었고, 그로 인해 180도 변한 인생을 살게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복음을 통해 예수님이라는 보배를 얻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의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두 번째로, 가장 가치있는 보배가 ‘질그릇’에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질그릇은 흙으로 만든 토기이며, 연약하며 깨지기 쉬운 그릇을 말합니다. 그렇기에 보통 보배는 깨어지지 않는 견고한 금고에 담아둬야 당연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을 보배가 연약한 질그그릇에 담겨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보배를 깨지기 쉬운 질그릇에 담은 이유가 있습니다. 보배가 온전히 드러나려면, 보배를 담고 있는 그릇이 깨져야 합니다. 보관의 목적이 아니라 보배가 나타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질그릇과 같은 자들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연약함이 깨어져야 보배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깨어짐’은 세상에서 볼 때 가장 연약하고 유약한 쓸모없는 상태를 의미하지만, 하나님의 시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깨어짐의 자리로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 깨어짐을 통해 큰 능력이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깨어짐의 자리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합시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