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예수 의지함이 찬 542장 (통 340장)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허락하심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2)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주를 믿는 나의 맘은 그의 피에 적시네
3) 구주 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 안위 받고 영생함은 주께 모두 얻었네
후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말 씀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2:13]
성경은 ‘초대’의 기록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초대에 응했던 것이고,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도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했고, 그분을 따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 아가서의 말씀과 같이, 아가서의 핵심도 ‘신랑’을 향한 신부의 여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랑을 온전히 신뢰하는 단계로 나아가기까지의 신부의 여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가서에 나타난 신랑을 향한 신부의 여정을 살펴볼 때, 미성숙한 신부는 신랑의 초대에 머뭇거리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신랑이 너무 좋지만, ‘일어나 나와 함께 가자’라는 신랑의 초대에는 바로 응답하지 못합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선한 줄 알면서도, 지체하고 망설이는 모습이 있습니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하나님의 초대에 망설힘과 지체함이 있었다면, 그들은 언약의 성취를 맛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리고를 돌았기에 여리고 성이 무너졌던 것이고, 믿음의 한 발이 있었기에 요단강을 건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교회와 성도들은 이 사실을 깊이 기억해야합니다. 망설이고 지체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행동하고 움직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초대에 응답한 사람들을 통하여 이뤄집니다. 우리들의 신앙에 망설임과 지체함이 있었다면, 이제는 예와 아멘으로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특별히 믿음의 여정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나아가는 가정 되게 하시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기쁨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제자로 택하시고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당신께서 날마다 사랑과 격려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알게해 주시고 사랑하는(000)에게 당신의 중심이 깊이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 제자로 한발 한발 내딛으며 나아갈 때 은총위에 은총으로 함께 하여주시고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날마다 지혜가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해 예수의 형상이 이 땅에 온전히 비추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사랑하는(000)안에 정결한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이 창조되어 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것을 날마다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당신께서 사랑하는(000)를 향한 본래의 형상대로 사랑하는(000)가 빚어질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