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고 높은 보좌와 찬 27장 (통 27장)
1)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해 같이 빛나네
2) 지극히 높은 위엄과 한없는 자비를 뭇천사 소리 모아서 늘 찬송드리네 늘 찬송드리네
3) 영 죽을 나를 살리려 그 영광 버리고 그 부끄러운 십자가 날 위해 지셨네 날 위해 지셨네
4) 나 이제 생명이 있음은 주님의 은혜요 저 사망 권세 이기니 큰 기쁨 넘치네 큰 기쁨 넘치네
5) 주님의 보좌 있는데 천한 몸 이르러 그 영광 몸소 뵈올 때 내 기쁨 넘치리 내 기쁨 넘치리
말 씀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마가복음 7:24,26]
오늘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두로 지방으로 걸음을 옮기셨습니다. 그 동네는 이미 예수님이 치유와 기적일 행하시는 분이라는 소문이 퍼진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자, 두로 지방에 사는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 여인은 귀신들린 딸을 둔 수로보니게 족속의 이방 여인이었습니다. 당시 두로는 문명이 발달한 곳이라 수로보니게의 여인은 다양한 방법으로 귀신들린 딸을 고치기 위한 시도들을 여러차례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수로보니게 여인은 귀신들린 딸을 치유하는 것이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그 여인은 예수님이 두로 지방에 방문하셨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예수님께 나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몇차례 거절에도 불구하고 여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거절로부터 오는 실망과 절망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여인은 끝까지 긍휼과 은혜를 구했습니다. 딸의 치유를 위해 매달렸습니다. 예수님은 수로보니게의 여인의 그러한 모습을 보시며 말씀하십니다.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오늘날 교회와 성도는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간절히 기도해야할 때임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눈 앞에 있을지라도 소망을 놓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두로에 방문하신 예수님을 끝까지 붙들고 간청했던 수로보니게의 여인처럼, 주님 앞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가정 가운데 고난이 있을 때에도, 고난 너머에 있는 당신의큰 섭리를 꺠달을 수 있는 마음을주시고 고난 가운데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께서 언제나 선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두신 분임을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에게 고난이 있을지라도 당신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속한 모든 곳에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사, 사랑하는(000)를 통하여 당신의 사랑이 온전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