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 545장)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 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 소리 아니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이 보기에는 어떠 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걸으며 이 맘에 의심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주님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말 씀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으나, 예수께서 와서 그들 가운데로 들어서셔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말을 하셨다. 27 그리고 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서 내 손을 만져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래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을 가져라.” 28 도마가 예수께 대답하기를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하니, 29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았기 때문에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 [요한복음 20:26-29]
예수님은 도마를 통해 ‘의심과 ‘믿음’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십니다. 부활을 의심하고 있는 도마에게 예수님은 먼저 손과 옆구리를 만져보게 하셨다. 그리고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권하셨습니다. 덧붙여 말씀하시기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지식과 이성에 근거한 믿음입니다. 그러나 진짜 믿음은 이성과 지성을 뛰어넘는 믿음입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이 복되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사탄은 우리가 진짜 믿음을 가질 수 없도록 의심의 사슬에 묶어두려고 합니다. 믿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우리는 오늘 도마 사건을 통해 믿음의 본질을 다시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성경은 오감을 넘어선 믿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해되지 않아도 신롸함으로, 의심이 있어도 마음으로 결정하고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이제 주님 앞에 진짜 믿음으로 반응하며 나아갑시다. 그 믿음을 가진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은 새로운 길들을 열어가실 것입니다.
기 도
좋으신 하나님,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우리가 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이끄심 안에 만났다는 사실을 평생에 잊지 않게 하시며 항상 당신의 인도하심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우리 가정 가운데 고난이 있을 때에도, 고난 너머에 있는 당신의큰 섭리를 꺠달을 수 있는 마음을주시고 고난 가운데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 하나님, 사랑하는(000)를 지키시고 보호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가 하나님께서 언제나 선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두신 분임을 알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랑하는(000)에게 고난이 있을지라도 당신을 향한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믿음이 자라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좋으신하나님, 사랑하는(000)를 당신의 날개 아래 품으시고 지금까지 이끌어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시간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000)를 통하여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000)가 속한 모든 곳에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사, 사랑하는(000)를 통하여 당신의 사랑이 온전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